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고생이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서
일부러 뒤집기를 안 시키려고 많이 푹신한 침대에서만 키우고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힘이 좋아 50일 촬영 때도 고개를 잘 든다고 칭찬받던 아기가
이제 기어코 뒤집기를 하려고 합니다.
굳이 하겠다는 게 못하게 막을 필요까진 없지만
최대한 늦게 하길 바랐는데...
막상 보면 귀엽고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2.7킬로로 태어났고
104일 약 6.3킬로 정도 나갑니다.
참고로 검색해보니
신생아 뒤집기 시기는 평균 5개월이지만
6개월까지도 못 또는 안 뒤집는 아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걱정돼서 병원까지 가시는데
뒤집기를 못한다고 해서 발달에는 전혀 상관없다고 하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기가 귀찮아서 안 뒤집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깐요.
기다려 보세요.
(심지어 뒤집기를 안 하고 바로 앉는 아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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