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크로와상을 좋아하는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크림 크로와상을 빠르게 와구와구 먹을정도로 좋아합니다.
하지만 와플은 그닥.. 좋아하지는 않고 누가 사주면 먹는 정도인데요
이 둘을 합친게 있다고 그게바로 '크로플'이라면서
유행?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미 한물간 간식거리였던거였죠
뭐 여튼 맛있다는 명성을 확인차 집주변 크로플을 먹으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크로플 파는곳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직접 방문하니 더 아름다웠고 날씨만 좋았다면 연출해서 사진찍기도 좋을것 같은 곳이였어요.
코로나로 실내 취식은 안된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 하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에 가면 따로 보는것이
넓은 테이블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취미생활로 만들기나 그리기 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작업할수 있는 공간이
공방 외엔 카페밖에 없거든요
시내에 있는 카페들 대부분은 자리 때문인지 넓은테이블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일단 약 8인석? 단체석이 있는걸로 확인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료가격은 조금 높은편? 인것같지만
음료를 마셔봐야 가격을 논할수 있다 생각하기에 여기까지 하고
저는 크로플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음료는 안먹고
가장 맛있어 보이는
브라운치즈 아이스크림 크로플을 시켰습니다.
제가 크로플 가격은 비싼편은 아닌것같고 중간 정도?
(주변 크로플 검색결과...)
크로플을 주문하면 보통
크로플, 브라운치즈, 아이스크림 각각 따로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테이크아웃이기도 하고 받자마자 바로 먹을꺼라고 하니
일부러 호떡처럼 종이에 싸주셨어요.
참을수 없이 바로 한입하고 사진 찍었습니다..
일단 크로플 맛은 말그대로 와플 맛도 나도 크로와상 맛도 났는데요
5~6천원을 주고 먹을만한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크게 한입을 먹었는데
와..see
크로플은 아이스크림과 먹어야 진리입니다.
무조건 입니다.
왜 사람들이 크로플 크로플 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솔직히 크로플 처음 먹는거다보니
지오지오카페가 크로플을 상대적으로 맛있게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절대적으로는 맛있습니다.
다음엔 다른 크로플을 먹어보고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야외 테이블 한쪽에 길고양이도 키우고? 계셨어요